[차트]음봉 양봉이 뭐지? 캔들차트(봉차트)

 

우리는 주식이나 암호화폐 거래를 할때 항상 차트를 보고 있습니다. 방금도 차트를 보고 오신분도 계시죠.

하지만 우리는 차트에 대해 그렇게 자세히 알고있지 않습니다. 그저 그래프가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나뉘어, 빨간색은 오른거 파란색은 내린거. 이렇게 인식하고있죠.

사실 틀린말은 아닙니다. 빨간색이면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게 맞으니까요.

이러한 오르내림을 표현한 차트를 '초'에 비유하여 캔들차트 혹은 봉차트 라고 부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캔들차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음봉/양봉

업비트의 캔들차트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차트가 빨간색 막대기와 파란색 막대기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빨간색 막대기를 '양봉' 파란색 막대기를 '음봉'이라고 부릅니다.

그저 빨간색이면 가격이 +되어서 양봉, 파란색이면 가격이 -가 되어서 음봉 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 양봉(붉은색)
- 음봉(푸른색)

캔들차트에는 시가, 고가, 종가, 저가를 볼 수 있게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양봉

위 막대기는 양봉 입니다. 캔들차트의 형태를 보시면 두꺼운 몸체와 가느다란 실 같은 꼬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양봉에서 위쪽 꼬리는 고가, 아래꼬리는 저가
몸통의 위쪽은 종가, 아래쪽은 시가라고 부릅니다.

고가 - 당시 최고가를 찍은 흔적
종가 - 마감 가격
시가 - 시작 가격
저가 - 당시 최저가를 찍은 흔적


음봉

그럼 음봉은 어떨까요? 음봉은 양봉의 반대로 보시면 됩니다.

위 사진은 음봉입니다. 음봉과 양봉의 차이점은 시가와 종가를 나타내는 부분인데요, 양봉은 시가가 몸통의 아랫부분에 있고, 음봉은 시가가 몸통 윗부분에 있습니다.

양봉은 위로 올라가는 그래프이고, 음봉은 아래로 내려가는 그래프이기 때문에 이렇게 나타나는 것이죠.


이렇게 캔들차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미국식 차트에서는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에는 초록색이 양봉, 빨간색이 음봉이죠.